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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돈내산리뷰

내돈내산::특별한 날엔 우주술 "플래티넘"

by 글링 2020. 4. 14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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안녕하세요.

퇴사원 J여사 입니다^^

 

요즘 집순이 일상을 보내다보니

집에서 술 한잔 하는 것도 꽤 즐겁더라구요.

 

남친이 엄청 예쁜 와인이 있다고 했는데

위례 스타필드에 갔다가 발견했습니다!!

 

생각보다 더 예쁘고

생각보다 가성비 좋아서 두병이나 사왔어요^^

 

우주술

오로라술

은하수술

등등..별명이 많은 이 와인은 "타바사 플래티넘(PLATINVM) 와인" 이랍니다.

보라색, 핑크색, 실버(화이트), 그린 이렇게 있었던거 같아요.

가만히 냅두면 투명한 보라색 와인일 뿐이지만

흔들면 위 사진처럼 너무나도 예쁘게 회오리쳐요.

제가 산건 375ml로 사이즈가 작은거에요. 더 큰 사이즈는 750ml였던거 같아요.

큰 병이 더 예뻤지만 맥주 한캔도 겨우 마시는 술쓰레기인 저는 작은걸로 샀어요.

타르트 하나랑 같이 얌얌. 비주얼만큼 기대되는 맛. 

몸에 좋을까? 하는 의문도 살짝 들었지만 그보다 안좋은 것들도 많이 먹으니깐^^

굳이 와인잔 놔두고 남친이 사준 스벅컵에 따라마셨어요.

은은하게 실버펄들이 보이죠? 가만히 놔두면 바닥에 가라앉더라구요.

 

도수는 8도로 맥주보다는 조금 높은 편이고,

백포도주 기반의 스파클링 와인이에요. 코르크마개도 아니어서 쉽게 딸 수 있어요.

 

맛본 소감은?

 

마시자마자 떠오른건 '웰치스 포도맛'이었어요.

알콜맛이 더 느껴질 뿐 정말 비슷하더라구요.

달달한걸 좋아하는 저는 만족하며 마셨는데 호불호가 꽤 갈릴거 같아요.

 

맛으로 마시는 와인이라기보다는 파티용으로 분위기를 띄우기위한 비주얼용 와인으로 적합하다 생각해요.

그리고 달달하고 탄산음료같은 스파클링 와인을 좋아하는 분들은 좋아하실거 같아요^^

(* 넘 달아서 타르트랑 같이 먹은건 정말.......ㅠ..)

 

친구들 혹은 연인이 이벤트를 할 때 가볍게 하기 좋은 파티용 스파클링 와인으로

한번쯤 마셔볼만해요~~^^그리고 보관해놓고 스트레스받으면 한번씩 흔들어보고 보는 것도 꽤 좋음.

오로라처럼 회오리치는 비주얼이 너무나 예뻤던 비주얼갑 와인! 타바사 플래티넘 와인 후기였습니다~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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